아들이 들려주는 신사임당의 삶1 아들이 들려주는 신사임당의 삶, 그리움과 효심에 대한 이야기 아들이 들려주는 신사임당의 삶, 그리움과 효심에 대한 이야기 전과 행장 신사임당은 전형적인 한국의 여성상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래서인지 신사임당에 대한 전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들이 쓴 어머니 신사임당의 생애는 그 의미가 특별하리라 생각된다. 고향과 자신의 부모를 그리워하던 신사임당의 마음을 아들이 헤아릴 수 있었다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이의 효심 또한 대단한 것이었다 할 수 있다. 나는 부모님과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마음으로는 늘 잘해야지 생각함녀서도 가장 쉬운 전화조차 잘 하지 않았었다. 내게는 부모님이나 진배없는 팔순이 넘으신 할머니가 계신다. 어릴 때 거의 할머니의 손에서 컸기 때문에 나의 할머니에 대한 마음은 여느 손녀와는 달리 각별하다고 할 수.. 2023.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