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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감상문 문전과 행장 논설모음

by lobbylobby 2023. 4. 30.

늦은 감상문 문 전과 행장  논설모음 

늦은 감상문 문전과 행장 논설모음

 

 

감상문을 늦게 내어 죄송합니다. 전과 행장어릴적에 전기를 참 좋아했다. 위인들의 삶을 읽으며 그들의 일화와 삶의 단편들을 읽어나가며 그들은 이런 생각을 했고 이런 선택을 했고 이런 삶을 살았구나 생각하며 감탄하곤 했었다. 김유신전은 어린시절 전기문에서 읽었던 김유신 전기와 달리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일단 전개가 빨랐다. 유신의 가계와 출생 생애의 일화들을 죽 연결하여 빠른 템포로 진행하는 것이 꽤 흥미있게 진행되고 있었고이런 일화의 연결은 읽은 이로 하여금 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절부조씨전이나 공방전 어머니 신사임당의 생애 정경부인윤씨행장 등등은 내용은 김유신전에 비해 짧았으나 짧은 몇가지 일화들을 통하여 그 인물이 어떠한 성품을 지녔으며 어떠한 점이 좋은 점이었는지를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논설모음논설은 논리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펼쳐나가서 주산의 주장을 관철시키는 글의 방식이란 것이 참 마음에 들었다. 두목전 중열사 박의 경우에 두목의 일화를 들어서 미신이나 점에 대한 폐해와 옳지 못함을 설명하고 있는데 적절한 예화와 글의 전개라고 보인다 주옹설의 경우에는 손과 주옹의 가상의 대화를 진짜 대화인듯 엮어나가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주옹의 입을 빌려 말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자칫 딱딱해질 수도 있는 논설이라는 스타일의 글을 가상의 서사나 대화를 통하여 표현하는 방식으로서 괜찮은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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