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성분을 이해하자
개요
- 서술어의 역할
- 서술어의 자릿수
- 서술어의 쓰임
- 주어의 역할
- 주어의 실현
- 목적어의 역할
- 목적어의 실현
- 보어의 역할
- 보어의 실현
- 관형어의 역할
- 관형어의 실현
서술어의 역할
문장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성분으로, '어찌하다', '어떠하다', '무엇이다' 등으로 나타난다. 자세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어찌하다"
동사로 예를 들면 "예람이는 요즘 컴퓨터를 배운다."와 같다.
"어떠하다"
형용사, 서술절로 예를 들면 "그 사람은 매우 너그럽다. 고양이는 밤 눈이 밝다."와 같다.
"무엇이다"
체언+서술격조사, 체언 구실+서술격조사로 예를 들면 "그들은 우리 학교 농구 선수들이다. 그거야 땅 짚고 헤엄치기이다."와 같다.
서술어의 자릿수
용언의 종류에 따라 필요로 하는 문장 성분의 개수가 다르다.
한 자리 서술어
주어 하나만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자동사, 형용사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수업을 마치고) (바로) 갔다. 소낙비가 (지붕을) (세차게) (때리면서) 쏟아진다. 물이 (주전자에서) (펄펄) 끓는다."와 같다.
두 자리 서술어
주어 외에 또 다른 하나의 성분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타동사와 일부 형용사 등이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어제 저녁에) (재미있는) 연극을 보았다. 그는 (서울) 지리에 밝다. 이곳의 기후는 농사에 적합하다. 물이 얼음이 된다. (저) 그림이 실물과 (꼭) 같다. 이것은 거짓말이 아니다. 구름이 비로 변하다."와 같다.
세 자리 서술어
주어를 포함해서 세 성분을 필수적으로 가지는 것으로, 예를 들어 "할아버지께서 우리들에게 세뱃돈을 주셨다. 아이가 편지를 우체통에 넣는다. 나는 이 일을 철수와 의논하겠다. 김선생은 저 아이를 제자로 삼았다."와 같다.
서술어의 쓰임
서술격 조사 '이다'를 생략하기도 하거나, 연결형이나 명사형으로 끝맺기도 한다. 또한, 서술어의 접미사 '-하다'를 생략하기도 한다.
주어의 역할
모든 문장에서 필수적인 성분이지만, 특히 구어체에서 생략이 흔하게 이루어진다.
주어의 실현
체언+주격조사, 체언+보조사, 체언+보조사+주격조사, 명사절+이/가 등으로 예를 들 수 있다.
목적어의 역할
타동사가 쓰인 문장에서 그 행위(동작)의 대상이 되는 문장 성분이다.
목적어의 실현
체언+목적격 조사, 체언+보조사, 체언+보조사+목적격 조사, 목적격 조사의 생략 등으로 예를 들 수 있다. 위치나 시간 등을 나타내는 말에 목적격 조사를 특별히 쓰는 경우도 있다.
보어의 역할
두 자리 서술어인 '되다, 아니다' 앞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문장 성분이다.
보어의 실현
체언+보격조사 '이/가', 체언+보조사 등으로 예를 들 수 있다.
관형어의 역할
체언 앞에서 이들을 꾸미는 문장 성분으로 반드시 체언 앞에서만 쓰인다.
관형어의 실현
관형사, 체언+관형격 조사 '의', 관형절 등으로 예를 들 수 있다.
결론
문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성분들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를 이해하면 문장 구성이 보다 자연스러워지고, 문장 해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 서술어의 자릿수에 따라 필요한 문장 성분은 무엇인가요?
- 주어와 목적어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 관형어는 어떤 경우에 쓰이나요?
- 보어란 무엇인가요?
- 서술어의 쓰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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