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풍은 나모 긋희 불고 분석1 삭풍은 나모 긋희 불고 해석 해설 주제 분석 삭풍은 나모 긋희 불고 현대어 풀이 매서운 북풍은 나뭇가지를 흔들고, 밝은 달은 하얗게 쌓인 눈 위를 시리도록 비추고 있는데먼 변방의 장성 위에서 한 자루 칼을 짚고 서서긴 휘파람을 불며 큰 소리로 호통을 치니, 감히 대적하는 것이 없구나. 창작 배경 조선 초기까지 여진족은 함경도 지방을 비롯한 우리의 변방을 자주 침입하였다. 그래서 세종은 김종서를 함길도 관찰사로 임명하여 여진족을 물리치고자 하였다. 마침내 여진을 격퇴시킨 김종서는 6진을 개척하고, 그곳을 지키며 이 시조를 지었다. 이해와 감상 "살을 에는 듯한 차가운 북풍은 앙상한 나뭇가지에 윙윙 불어대고, 겨울 밤의 밝은 달은 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지를 차갑게 비춘다. 서울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국경지대에 있는 외딴성에서 큰 칼을 힘주어 짚고 서서.. 2023.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