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산의 불이 나니 김덕령 해설1 춘산의 불이 나니 김덕령 해석 해설 주제 분석 춘산의 불이 나니 - 김덕령 현대어 풀이 봄 동산에 불이 나니 미처 못다 핀 꽃들이 모두 불에 타 죽는구나. 저 산의 저 불은 끌수 있는 물이나 있지만 이 몸의 연기 없는 불은 끌 수 있는 물이 없구나. 창작 배경 작자는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 무인이나, 왜적의 적장과 내통이 있다는 모함으로 억울하게 고문을 당하였다. 그 일로 인해 옥에 갇히게 된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노래한 시조이다. 이해와 감상 초장의 '춘산의 불'은 '임진왜란'을 비유한 것이며, '못다 핀 곳'은 전쟁을 통해 수없이 쓰러져 간 꽃다운 나이의 청년들 내지는 할 일을 다 못하고 죽어가야만 하는 자기 자신을 비유한 것이다. 중장의 '물'은 전쟁에서의 승전이나 화해 등을 비유한 것이며, 종장에서 말한 작자 자신에게 일어난 .. 2023.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