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시조 자상특사황국옥당가 주제1 평시조 자상특사황국옥당가 해석 해설 주제 분석 평시조 '자상특사황국옥당가' 현대어 풀이 바람이 분다. 서리가 내리는 추운 날에 갓 피어난 노란 국화를 좋은 화분에 가득 담아 (내가 일하는) 옥당(홍문관)에 보내주시니 복숭아꽃 오얏꽃아, 너희들은 꽃인 양 하지마라. 임(임금)께서 이 꽃을 보내주신 뜻을 알겠구나. 창작 배경 명종이 대궐의 국화를 꺾어 홍문관에 보내고서, 이것을 소재로 노래를 지어 바치라고 하였다. 그러나 홍문관 관원들이 마땅히 지을 수가 없어서 숙직을 하고 있던 송순에게 부탁하여 지어 올렸더니, 임금이 크게 기뻐하고 상을 내렸다는 일화가 있다. 작가는 국화를 하사한 임금의 의도를 국화와 같이 절개가 굳은 신하가 되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임금에게 충성된 절개를 지키겠다는 자신의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이해와 감상 이 시조에서 '국화.. 2023.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