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파에 놀란 사공 해설1 풍파에 놀란 사공 해석 해설 주제 분석 풍파에 놀란 사공 현대어 풀이 거센 풍파에 놀란 뱃사공이 배를 팔아서 말을 샀더니 구불구불한 산길이 물길보다 어렵구나. 이제는 배도 말도 말(馬)도 말고 밭이나 갈면서 지내리라. 창작 배경 인조 반정 후, 작자는 이괄의 난을 일으킨 것을 평정시킨 공으로 옥성부원군에 일등으로 책봉되었다가, 정묘호란 때 패전한 책임으로 부여로 유배되는 등, 벼슬을 하며 겪은 어려운 시련을, 벼슬길에서 물러나며 읊은 노래이다. 이해와 감상 초장의 '풍파'는 '당파 싸움'을 나타내며, '사공'은 '문관'을, '배'는 '문관(文官)으로서의 벼슬살이'를, '말'은 '무관(武官)으로서의 벼슬살이'을 각각 상징한다. 당파 싸움 때문에 문관으로서 또, 무관으로서의 벼슬살이가 모두 어렵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훗날 관직을 물러나 한가롭게 .. 2023.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