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천을 팔랴 하고 조찬한청구영언 해동가요 해설1 빈천을 팔랴 하고 조찬한청구영언 해동가요 해석 해설 주제 분석 빈천을 팔랴 하고 -조찬한- 현대어 풀이 ‘빈천’(가난하고 천함)을 팔고자 하여 권세 있는 집안에 들어가니, 누가 먼저 흥정을 할까. 강산과 풍월을 달라고 하니 그건 그렇게 못하겠다. 창작 배경 가난한 사람들은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권세 있는 집안에 들어가 벼슬을 얻으려 노력했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이 시조는 그런 선비들의 마음을 반영하면서도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조찬한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이해와 감상 ‘빈천’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방법으로 얻는 부귀영화는 차라리 빈천만 못한 것입니다. 더욱이 강산과 풍월을 벗어나 그 속에서 지락을 누리고 있는 사람의 눈에는, 권세니 부귀니 하는 것은 한 푼어치의 가치도 없는 것일 것입니다. 작가는 빈천을 팔려고 권세가의 집을 찾았다.. 2023. 6.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