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우희 두 돌부텨 정철 해석 주제 풀이 분석
길 우희 두 돌부텨 정철 현대어 풀이 길 위의 두 돌부처는 옷을 벗고, 밥을 굶고, 마주 서서 바람, 비, 눈, 서리를 맞을 대로 맞을지라도 인간 세상(속세)의 이별을 모르니 그를 부러워하노라. 이해와 감상 세상에서 살면서 이별로 인해 겪어야 할 고통과 아픔이 얼마나 크게 느껴졌으면, 차라리 그러한 이별 따위와는 상관없이 사는 돌부처를 부럽다고 말하는 것일까. 이별을 피할 수만 있다면 헐벗고 굶주리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온갖 세상의 시련과 고통도 감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연을 맺었던 사람과 헤어지는 고통이 그만큼 감당할 수 없는 것임을 노래한 작품이다. 정리 형식 및 갈래 평시조, 이별가 특성 돌부처와 인간의 상황을 대조하여 제시함. 바람, 비, 눈, 서리(고통과 시련의 상징)를 활용하여 이별의 ..
2023. 5. 30.